[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체스터 음직점들은 정말 끔찍해."
일카이 귄도안의 아내 사라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라는 자신의 SNS에서 '맨체스터에서 즐겨 방문하는 레스토랑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솔직히 말해 유감이지만 정말 아무것도 없다. 좋은 음직점을 찾아보려 했지만 어디든 끔찍한 움식 투성이었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이나 좋은 스시, 신선한 음식도 찾을 수 없었다. 맨체스터에 있는 레스토랑은 음식이 아니라 술을 파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런던에는 있을수도 있지만, 맨체스터에서는 아니다.'
영국 음식은 유럽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레스토랑의 수준까지 낮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영국 현지인들이 발끈하는 모습이다. 미식 평론가는 "터무니 없는 견해다. 맨체스터에는 훌륭한 음식점이 많다. 지금 같은 불경기에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장사에 방해가 된다"고 했고, 맨체스터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이는 "그 말을 하기 전에 조사부터 하길 바란다. 당신은 남편이 유명한 축구선수라 많은 돈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맨체스터에서의 삶도 말이다"고 했다.
하지만 사라의 생각은 바뀌지 않은 듯 하다. 그녀는 "맨체스터가 훌륭한 도시라 생각하지만 음식점은 전혀 아니다. 맨체스터에서 최고의 레스토랑을 접해봤지만, 내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었다.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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