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규정이닝 진입에 성공했지만 16승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3번 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오타니는 5회까지 69구를 던지며 1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6회말 수비에 돌입하며 내쉬 월터스가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166이닝을 채웠다. 사상 첫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동시에 충족했다.
오타니는 마운드보다 타석에 먼저 등장했다. 1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뽑았다. 1사 1, 2루에서 테일러 와드와 맷 더피가 범타에 그쳐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3회초에는 2사 후 마이크 트라웃이 2루타를 쳤다. 2사 2루에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직접 타점을 올릴 좋은 기회였지만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는 4회까지 노히터 행진을 펼쳤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후 스티픈 보그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다. 채드 핀더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2, 3루에 몰렸다. 코너 카펠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보그트의 태그업 득점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오타니는 2사 2루에서 데르미스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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