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괴물' 엘링 홀란드(22·맨시티)의 믿을 수 없는 득점 행진에 혀를 내둘렀다.
클롭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세계 어느 누구도 홀란드의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홀란드가 하고 있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홀란드는 뛰어난 팀에서 뛰고 있는 최고의 선수다. 제대로 활약하고 있다. 나는 지금 이 순간 그 누가와도 홀란드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그의 시즌이었을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라가 자주 골을 넣었을 때도 그것에 대해 미쳤다고 평가하진 더불어 "살라는 100% 골을 넣고 싶어한다. 20년 후에도 살라는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브레이크 없는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사우샘프턴전에선 3-0으로 앞선 후반 20분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리그 15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10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20호 골.
맨시티 역사상 10경기 연속 골을 넣은 선수는 1957년 빌리 맥아담스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를 썼다. 맨유와의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리그 8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세 차례나 기록했다.
또 EPL 역사상 처음으로 홈 세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에 등극했다. EPL 역사상 최단 경기 해트트릭 3회 달성이다. 기존에는 마이클 오언이 갖고 있던 48경기였다. 홀란드는 40경기를 앞당긴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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