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과 콜롬비아 모두 '멘붕'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가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안그래도 갈 길 바쁜 리버풀에 최악의 소식이다.
디아즈는 10일(한국시각) 열린 아스널전에서 전반 종료 후 교체됐다. 무릎을 부여잡았고, 경기 후에는 목발까지 짚었다. 리버풀은 아스널에 2대3으로 패하고 디아즈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까지 부상을 당해 땅을 쳐야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디아즈는 무릎이 좋지 않다. 검진을 해야 우리는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발목을 접질렸다. 그는 지난 7년 동안 뛸 수 있으면 떠난 적이 없다. 이번에는 너무 아파했다. 곧바로 엄청나게 부었다"고 밝혔다.
특히 디아즈의 경우 장기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디아즈가 향후 몇 달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5주간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디아즈 부재는 타격이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골 2도움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공격수였다.
디아즈의 조국 콜롬비아도 초비상이다. 디아즈는 설명이 필요 없는 콜롬비아의 핵심 선수다. 클롭 감독만큼 네스토르 로렌초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도 검진 결과를 눈이 빠지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디아즈는 콜롬비아 유니폼을 입고 37경기 8골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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