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19년부터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 중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이니에스타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1년을 더 뛴 뒤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나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내 집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나는 열심히 뛰어야 하고, 현재 클럽에 헌신해야 하는 현역 선수"라고 덧붙였다.
또 "나는 은퇴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한다는 것이 행복하다. 나는 몸 상태에 대해 체크할 필요가 있다. 아직 어떠한 것도 할 수 없지만 나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에서 1군 주전 멤버로 성장해 맹활약했다.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에서 뛴 경기수는 674경기에 달한다. 당시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사비 에르난데스와 찰떡호흡을 맞춘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회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니에스타는 2019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고베 유니폼을 입고 J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봉은 무려 2500만유로(약 346억원)에 달한다.
이니에스타는 고베와 1년 계약이 더 남았다. 이니에스타는 "코치로 (바르셀로나에) 돌아갈지, 디렉터로 돌아갈지 아니면 다른 직함으로 돌아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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