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노안이긴 한데, 모태미녀에 'NO 성형 인증샷'이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배우 박진희, 최정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출연진은 옛 것들을 잘 알고 있는 막내 박하선의 나이를 의심했다.
이에 박하선은 "얼굴이 어렸을 때부터 늙어 있었다"며 노안이었다고. 이어 공개된 중·고등학교 시절 사진 속 박하선은 마치 어제 찍은 듯한 느낌. 길거리 캐스팅이 될 정도로 대단한 비주얼인데, 지금이랑 거의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신애라는 "(오히려) 중학교 때가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선은 "19살 때 다 28살로 봤다"며 "사복 입고 다니면 대학생 오빠들이 동년배인줄 알고 말을 걸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박하선은 이날 20대에 우울증이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20대 약간 우울증이 있었던거 같다"고 밝힌 박하선은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니까 그 생각을 안하려고 여가 활동을 많이 했다. 예민한 일을 하고 감정을 쓰니까 성격이 예민해졌다.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날, '그럴래?' 했더니 아니더라. 사실 난 살고 싶지 죽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다양한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20대 배우들 중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 그 사람들 보면 다 안아주고 싶다.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어렵다"고 공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N '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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