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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 지난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4-0으로 꺾은데 이어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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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발 노운현은 2회초 쿠바 5번 타자 페르난데스에게 좌월 2루타를 허용하고, 후속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해 1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페레즈 가르시아의 외야 플라이 때 우익수 조세진이 정확한 송구로 홈으로 쇄도하는 주자를 잡아내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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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들어선 송승환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만들어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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