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가장 먼저 군 입대 절차를 밟는다.
1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면서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입영 연기대상에 대중문화예술 우수자가 추가됐고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 만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진은 K팝 스타로서 국위 선양한 것이 인정되어 입영 연기 혜택을 받아 올해 12월 31일까지 입대를 연기해놓은 상황이다.
한편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고, 앞서 열린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이기식 병무청장은 공정한 병역 의무 이행을 강조하며 "우리의 병역 자원이 감소되는 상황이고, 병역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이고 형평성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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