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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바텐더로 일을 시작했다. 고민남도 처음에는 편견을 갖고 반대했지만 이내 여자친구를 이해하고 응원했다. 하지만 서로 일하는 시간이 달라지면서 점점 만나는 횟수가 줄었고, 서로에게 서운함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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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남은 여자친구와 화해하기 위해 직장을 찾아갔는데, 여자친구가 애인이 없어 외로워 죽겠다는 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여자친구는 주변에서 꼬치꼬치 캐묻는 게 귀찮아 고민남을 숨겼을 뿐 오해하지 말라고 변명했고, 손님의 차를 타고 퇴근하는 것도 별일 아니라며 자신을 이해해주길 원했다. 결국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바텐더를 그만두길 바랐고 두 사람은 크게 다투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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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는 "힘들어도 헤어지잔 얘기를 하지 않는 걸 봐선 아직은 노력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몇 시간 마다 연락하기'처럼 규칙은 정해라"라고 조언했고, 임라라는 "여자친구는 꿈과 사랑을 모두 잡고 싶은 거다. 하지만 노력은 두 배로 안 한다. 자기 마음대로 다 해놓고 이해해달라고 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너의 꿈을 응원할 수 없다고 세게 말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충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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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