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남이 거짓 다이어트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개인 채널 강나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아나운서 김환은 "강남 100일 다이어트 결과 발표하겠다. 당시 체중 77.4kg, 체지방 26%였다. 체중 68kg, 체지방 20% 총 9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계획했다. 총 3개월 동안 이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1000만원의 현금을 구독자분들께 드리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컵라면을 감쪽같이 포장해서 먹어도 안 먹은 척, 가정에서 영업용 철판 구매, 볶음 국수 등 각종 요리, 일본 여행에서 밥 3공기 리필, 급기야 반려견 간식에까지 손을 대는 등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다이어트 결과 강남은 78.9kg, 체지방률 24.1%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강남은 "3개월간 다이어트를 했으나 얼굴이 점점 불어나고 배가 남산만해졌다. 먹방 영상이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가 나오면서 내가 먹어야 조회수가 나온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에게는 제작진이 시켰다고 하면서 먹고, 제작진에게는 조회수가 나온다며 먹었다. 진정성 없는 다이어트 과정을 보며 실망하셨을 구독자분들에게 사과 말씀을 전한다"며 자필 사과문을 읽었다.
이와 함께 강남은 유기견 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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