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가 '김민재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반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초반 세리에A 최고의 히트상품 중 하나다. 올 여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FA가 된 크바라츠헬리아는 루빈 카잔을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의 에이스가 되는데 단 3개월도 되지 않았다. 김민재와 함께 맹활약을 펼친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도 크바라츠헬리아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가 뛰어들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시티가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맨시티가 크바라츠헬리아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두가지. 첫째는 지난 리버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전 때문이다. 당시 나폴리는 4대1 대승을 거뒀는데, 크바라츠헬리아가 맹활약을 펼쳤다. 맨시티는 이 플레이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뻔재는 향수 때문이다. 1990년대 맨시티에는 조지 킨클라제라는 조지아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는데,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그때 느낌이 난다는 것.
하지만 나폴리는 에이스를 단 1년만에 놓아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실제 협상은 꽤 어려울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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