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을야구 분위기가 드디어 살아나는 것일까.
2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간의 2022 KBO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KBO는 경기 2시간여 전인 오후 4시14분 2만3750장의 잠실구장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만원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13일 수원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KT 위즈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두 번째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선 5경기 모두 매진에 실패한 바 있다.
PO 1차전의 열기는 대단하다. 정규시즌 2위로 PO에 직행한 홈팀 LG는 지난 2002년 이후 20년 만의 한국시리즈행에 도전하는 무대. 준PO에서 KT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키움은 여세를 몰아 한국시리즈행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31번의 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5차례, 즉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80.6%에 달한다. 두 팀 모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승부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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