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국의 한 연예 사이트에서 '가장 불편하게 얼굴이 변한 배우'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할리우드의 역사적인 배우 페이 더너웨이(81)를 먼저 꼽았다. 100작품 이상에 출연했고 뮤지컬로 데뷔했지만 스크린에서 입지를 다졌다. 워렌 비티와 출연한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통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그는 80년대 후반 전성기를 누린 스타다. 하지만 80년대 후반 두 번째 남편과 헤어진 후, 급격히 변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브릿 에클랜드(75) 역시 충격적으로 변한 스타다. 에클랜드는 1974년 작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본드걸로 출연했다. 그는 눈에 띄는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단숨에 전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하며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본인 조차 "예전 얼굴을 되찾기 위해 수천번의 주사를 맞았지만 내 인생은 후회로 가득차게 됐다. 절대 얼굴에 손대지 마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그의 변화는 충격적이었다.
로레타 스윗은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드라마 '매쉬'에서 마가렛 훌리한 소령으로 출연해 현지에 큰 인기를 모았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해 에미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다. 하지만 최근 너무 충격적으로 변한 모습으로 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국에는 생소한 킴 노박(85)라는 배우 역시 많이 변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현기증'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노박도 최근 들어 확연히 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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