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상대가 바람피워서 이별했다'며 한혜진이 과거 이별의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또 정호연과의 갈등설에 대해서도 '악마의 편집'이라고 해명했다.
25일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소문과 진실! 솔직하게 다 말하는 한혜진 QnA(연애, 다이어트,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10만 구독자를 달성해 실버버튼을 개봉하면서, "궁금하신 질문을 올려달라고 했더니 400개 정도 써주셨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최악의 이별에 대해 한혜진은 '올게 왔구나'란 말과 함께 "모든 이별은 다 최악이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아무래도 최악의 이별은 바람피우다 걸린 거다. 내가 아닌 상대방을 말하는 거다. 상대가 바람을 피워서 이별했다. 꼭 걸려서, 그걸 알게 됐고, 그렇게 해서 이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연애를 묻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보다 얼마 전이다"라며 "전남친을 빨리 잊기 위해선 몸을 만들어야 한다. 밤에 빨리 자려면 온갖 잡생각이 들고 전남친을 생각하게 된다. 낮에 열심히 운동을 하면, 밤에(금방) 잠이 들고,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 더 예뻐지고 더 좋은 남자를 만들게 된다"고 했다.
또 환승이별과 잠수이별 중 뭐가 더 나쁘냐는 말에 "환승이별이 더 최악인 것 같다. 잠수이별 안에 환승이별이 있다. 누군가 생겨서 잠수탄거다"라고 정확히 조언했다.
20대로 절대 돌아가기 싫다며 "너무 밀도 있는 삶을 살았다. 억만금을 줘도 돌아가고 싶다. 너무 최선을 다해서 미련이 하나도 없다"라고 했다.
정호연과 원만한 합의를 봤냐는 질문에 "이게 무슨 말이냐. '데블스 런웨이' 때문에 그런 거냐. 호연이는 굉장히 아끼는 후배 모델이고, 그때 당시에도 되게 좋은 관계였다. 촬영장에서도 자주 보고 쇼도 같이많이했다. 아시지 않나. 모든 방송 프로그램은 다 어느 정도 제작진과 프로그램의 성향에 맞춰서 편집된다. 내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다 날아간다. 그리고 엄청 자극적으로 편집된다. 전혀 합의 볼 내용이 없다. 방송은 방송"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일을 할 때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에 대해선 "단 한번도 어떤 프로젝트나 일에 들어가기에 앞서 돈을 먼저 생각한 적은 없다. 어떤 프로젝트로 결과물을 냈을 때 피드백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잘 해낸 것 같다는 칭찬, 인정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스스로 잘했다 이번에도(인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돈을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으나, 무조건 결과물이다"라고 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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