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5일 인천시광역시, 옹진군과 민·관 협력 무료 진료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것이다.
특히, 특히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은 섬 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등 고령에 따른 심장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인천세종병원은 진료를 위한 의료진 파견 및 의료장비 등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고, 인천광역시는 도서 지역 무료 진료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총괄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한다.
옹진군에서는 진료대상자 사전예약 및 진료실 설치, 무료 수술 대상자 추천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병원을 가기가 불편했던 도서지역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도서지역 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 인천시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취약지역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게 되었다"며,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옹진군 지역 주민들이 전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은 1차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1일 도서지역 중 노인인구비율이 43%로 가장 높은 덕적도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및 간이 심전도 검사, 골·관절검사 등을 시행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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