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대한탁구협회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좁은 골목에 핼러윈데이 축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상 유례 없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압사 참사 사망자는 현재 15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30일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유 위원은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PRAY FOR ITAEWON(이태원을 위한 기도)'라는 흑백 사진과 함께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올렸다.
151명이 숨진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스포츠계의 추모도 잇따랐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FC서울 선수단은 30일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에 앞서 추모 묵념을 올렸고 서포터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고 적힌 걸개로 희생자를 애도했다.
한국농구연맹(KBL) 역시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계획된 식전 행사를 취소하고,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착용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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