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본머스전 90분간 기술지역에서 보인 행동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29일(현지시각)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경기 상황마다 기도하고, 윽박을 지르는 등 다양한 제스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액션 부자'인 콘테 감독은 토트넘이 득점을 할 때 기뻐하고, 실점을 할 땐 고개를 저었다.
콘테 감독이 이성을 잃은 적이 있다. 프리킥 상황에서 라이언 세세뇽과 올리버 스킵이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 때다. 콘테 감독은 세세뇽과 스킵에게 손흥민을 기준으로 좌, 우로 뛰어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라고 지시했지만, 두 선수는 나란히 왼쪽 방향으로 뛰었다. 그 순간 콘테 감독이 욕설을 퍼부었다고 '디애슬레틱'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극장골'로 팀이 3대2 역전승을 거둔 뒤, 득점자인 벤탄쿠르를 꽉 안아줬다. 그리고 손흥민을 열정적으로 두 번 껴안았고, 함께 걸어가면서 손흥민을 헤드록 걸었다. 친분의 표시다.
콘테 감독은 앞서 "토트넘에서 펼치는 모험의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동을 돌아보면 그 말은 사실인 것 같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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