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아인이 이태원 압사 사고의 원인이라는 황당한 루머에 해명했다.
유아인의 소속사인 UAA 관계자는 1일 스포츠조선에 "유아인은 이미 29일 출국해 해외에 체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태원 압사 사고와는 완전히 무관하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태원 압사 사고의 원인이 유명인이라는 주장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이태원을 방문한 유명 연예인이 유아인이었다는 루머가 등장한 가운데, 유아인의 소속사가 이를 직접 해명했다.
또 유아인을 비롯해 아프리카TV의 BJ인 케이와 세야가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이어졌으나 케이와 세야는 사고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15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