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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1일 오후 자신의 개인계정에 추모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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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로, 현재 '꼭두의 계절'은 제작을 일시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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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잘하고 싶어 했는지 너무도 잘 알기에 이제 시작이었던 너를 빨리 데려가서 너무나도 야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어"라며 "그리고 너의 부모님께서 네가 집에 가서 누나가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좋아하고 자랑했다며 내 손을 잡아주시는데 더 좋은 말 한마디 응원의 한마디 더 해줄 걸 하는 아쉬움과 더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한참을 울었던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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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별이 되신 모든 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이하 임수향 글 전문>
지한아 좋은 곳에 가서 더 행복하게 지내야 해
어제 원래 너와 하루종일 함께 하는 촬영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너의 빈소에 모여 우리 모두 한참을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황망히 앉아 있었단다.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잘하고 싶어 햇는지 너무도 잘 알기에 이제 시작이었던 너를 빨리 데려가서 너무나도 야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어..
그리고 너의 부모님께서 네가 집에 가서 누나가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좋아하고 자랑했다며 내 손을 잡아주시는데 더 좋은 말 한마디 응원의 한마디 더 해줄 걸 하는 아쉬움과 더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한참을 울었던 것 같아.
동료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누나가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네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네가 그곳에서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는 평안해지기를 바란다.
이번 이태원 참사로 별이 되신 모든 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