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할리우드 배우 고(故) 채드윅 보스만의 아내가 남편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채드윅 보스만 아내 레드워드 보스만은 1일(현지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과 유산에 대해 털어놨다.
채드윅 보스만은 2020년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레드워드 보스만은 고인과 2014년 영화 '제임스 브라운' 촬영 이후 제임스 브라운 추모 콘서트에서 처음 만났던 것을 돌이키며 "그에게 반했다. 내가 만난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사려 깊고 진실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렇게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남편을 잃었지만, 여전히 나와 남편은 아름다운 관계로 남았다. 그는 나를 결코 떠난 적이 없다"며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고인의 투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레드워드 보사만은 "남편이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2020년 사망 당시에는 4기까지 진행됐다"라며 "건강 문제를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해 조심했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르 도와준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영화 '블랙팬서' 이후 채드윅 보스만의 높아진 인지도에 대해서는 "하룻밤 사이에 슈퍼스타가 됐다"라며 "'블랙팬서' 가족들이 저와 남편을 항상 지지해주고 사랑해줬다"라며 오는 11월 개봉하는 '블랙팬서: 칸다 포에버'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아이가 없고 유산은 모교인 하워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재단 설립과 관련해 초기 단계라고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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