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신 클럽 포스터에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시켰다. 영국 매체는 이를 근거로 맨유가 호날두를 당장 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각) '맨유가 호날두의 거취에 대해 대단한 힌트를 남겼다. 맨유는 호날두가 에릭 테하흐 감독과 갈등을 빚었지만 1월에는 팔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맨유가 이번 겨울 호날두를 팔지 않겠다는 가장 강력한 암시를 내놓았다. 맨유는 최근 제작한 No.7 포스터에 호날두를 포함했다. 이 포스터에는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그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맨유가 곧 처분할 선수를 굳이 포스터에 넣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이다. 호날두는 데이비드 베컴, 에릭 칸토나 등과 함께 그려졌다.
호날두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텐하흐 감독은 물론 클럽 수뇌부와 겪은 갈등의 골이 터졌다.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하지만 맨유의 새 포스터와 더 선의 보도는 정반대 의견을 주장한다.
호날두는 6월 말부터 이적을 요청했다. 호날두는 이적을 기정 사실화하며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다. 팀 훈련 대신 개인 훈련을 펼치며 새 시즌을 대비했다. 그러나 호날두를 사겠다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맨유에 강제로 잔류하게 되면서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텐하흐 감독은 훈련 상태가 부실한 호날두를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았다. 맨유는 호날두 없이도 순항했다. 호날두는 텐하흐 감독 용병술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등 불화를 일으켰다.
결국 10월 20일 토트넘전에 폭발했다. 호날두는 후반 40분이 지나도 자신을 투입하지 않자 라커룸으로 그냥 들어갔다.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퇴근한 사상 초유의 사태였다. 맨유도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호날두에게 1군 제외 징계를 내렸다.
이를 기점으로 호날두 1월 매각설이 힘을 얻었다. 맨유가 이적료도 포기하고 무조건 처분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하지만 이 포스터의 등장으로 호날두의 이적설은 힘을 잃을 전망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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