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프로 첫 승을 노린 둘. 승자는 1명이었다.
김준석(23·김대환MMA)이 13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RC008 페더급(-65.5㎏) 경기서 위정원(18·남양주 팀 피니쉬)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첫 승을 거뒀다.
위정원은 2004년생으로 고등학교 3학년이다. 다이어트로 격투기를 시작했다가 선수로 이어진 케이스. 난타전을 즐기고 레슬링을 섞어 상대를 괴롭힌다.
지난 5월 굽네 ROAD FC 060에서 가진 데뷔전서 김민형에게 패했다.
김준석은 고등학교 2학년때 운동을 시작해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10전 이상의 경험을 쌓았다. 데뷔전서 감량 후 회복하다 생크림 먹고 탈이나는 바람에 최악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갔고 1라운드에 KO패를 했었다.
프로 첫 승을 노린 둘의 대결. 1라운드 탐색전이 끝난 뒤 2라운드에서 본격적인 다툼이 시작됐다. 서로 펀치를 교환하다가 클린치 상황에서 위정원이 하이킥을 시도했으나 김준석이 다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이후 스탠딩에서 김준석의 펀치가 여러차례 위정원의 얼굴에 적중했고, 김준석이 빠르게 태클로 또한번 테이크다운을 뺏었다. 3라운드에서 서로 그라운드 사움을 했으나 확실하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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