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최전방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진은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은 '다음달 생일인데 신나요'라고 물었고 진은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변경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부 장관 추천을 받아 입영을 연기할 수 있었던 상황이지만, 자진 입대를 결정했다. 진은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연기를 철회,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진이 최전방을 언급한 것은 그가 배정받은 신병 훈련소가 최전방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진의 입대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은 최근 솔로 앨범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