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30) 영입을 원하는 '프랑스 갑부구단' 파리생제르맹(PSG)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나세르 엘 켈라이피 PSG 회장은 손흥민 영입 경쟁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앞서고 싶어 한다. 손흥민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PSG의 타깃이 될 수 있다. PSG는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엘 나시오날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나이와 높은 이적료 때문에 연기 됐다"고 전했다.
PSG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리오넬 메시의 대안으로 손흥민을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엘 나시오날은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보이고 있는 관심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부추길 것이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의사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메시의 잠재적 후임자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흥민 영입 경쟁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PSG를 비롯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유, 첼시 모두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년 계약이 남아있다. 2025년 여름까지다.
엘 나시오날은 "손흥민은 PSG와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를 받을 수 있다. 이적료는 8000만유로(11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에 거부감은 없을 것이다. 팀 동료 해리 케인과 마찬가지로 손흥민도 토트넘이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사실에 지쳤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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