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FiL X SBS M '더트롯 연예뉴스' 남진이 AI 청년 남진과 듀엣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4일 방송하는 '더트롯 연예뉴스' 에서는 남진 데뷔 57주년 기념 AI 메타 셀럽 콘서트 '인생은 바람이어라'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인생은 바람이어라'는 AI 기술을 통해 외모와 목소리를 그대로 재연한 청년 시절의 남진이 2022년 남진과 만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 콘서트. 남진은 '더트롯 연예뉴스'와 만나 "사실 저는 약간 이해가 안 갔다. 우리 시절에는 그런 게 없었으니까. 그런 게 만들어진다니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 '내가 저 때 저런 모습이었구나' 지금 공연하고 그게 같이 나온다니까 아무래도 리얼할 것 같다"며 "사람은 똑같은데 50년 전과 지금의 모습이지 않냐. 즐겁기도 하면서 센티 하고 추억에 젖은 아주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남진은 약 60년동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제가 빠른 노래를 많이 부르는 편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많이 하고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대에 막상 올라가보면 어디서 나오는지 몰라도 힘이 난다. 그게 아무래도 환호 소리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제 노래가 반세기 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에서 팬들을 보면 느낀다. 굉장히 그리움이 가득하다. 오랜만에 노래해서 힘들지만 그런 모습에 힘이 나고 용기가 난다"고 인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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