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시원이 행복한 재혼생활 중에도 '집단가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가출)'에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신현준과 류시원, 가수 이솔로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낭만비박 집단가출'은 평균나이 59.7세 꽃 중년 세 남자가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대자연 속에서 비박을 하며 힐링을 하는 프리스타일 워너비 여행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류시원은 "결혼한 지 3년 좀 안돼서 너무 좋을 때다.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다"라고 '집탄가출'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세 자녀를 둔 신현준 역시 류시원의 말에 공감하며 "저도 애가 셋이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혼자 있을 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내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행에 나서기 전에 허영만의 추천으로 합천 돼지 국밥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즐겼다. 류시원은 "원래 제가 아침을 안 먹는데, 가출하는 동안에는 아침을 잘 먹으려고 한다"면서 "저 하루에 한끼 먹는다. 계속 일만 하다 보니까 밥 먹을 시간 놓쳐서 습관이 됐다. 25년 넘게 하루 한끼만 먹다 보니까 이 시간에 아침 먹는 게 익숙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낳았으나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3년 여의 이혼 소송을 치렀다. 이후 2020년 2월 재혼 소식을 전한 류시원은 아내에 대해 "대치동 수학강사"라고 밝힌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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