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희찬(울버햄턴)도 노란불이 켜졌다.
황희찬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훈련에 불참했다. 그는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숙소에서 실내 훈련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의학적 소견상 부상은 아니다라는 것이 대한축구협회의 설명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은 울버햄턴에서 검사한 결과에선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선수가 불편함을 느껴 실내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인 김진수(전북)는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직 정상 훈련을 소화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해 동료들과 함께 간단한 회복 훈련 후에는 1대1 특별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첫 날 훈련에는 아직 합류하지 않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 외에 21명이 함께했다. 예비 명단에 있는 오현규(수원 삼성)도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첫 날 회복 훈련은 약 1시간 10분 실시됐다. 월드컵 첫 훈련이라 분위기는 달랐다. 선수들의 눈빛에도 의지가 넘쳤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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