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숙(가명)이 자신을 사칭한 계정을 신고했지만 가이드라인 위반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영숙은 15일 "저와 유사한 아이디를 만들어서 제 게시물을 복붙한 사칭계정이 있다고 해요. 제 소중한 일상과 우리 뚠찌빵 사진들을 다 퍼가서 진짜 제 것처럼 해놔서 당황..혹여 나쁜 데 쓰이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ㅜ 제 계정 아니고 사칭 계정이니 유의하세요!! 신고 해놨는데 빠르게 처리되진 않나 봐요"라고 당부했다.
여러 유명인들에게 개인 계정은 사칭은 흔한 일이 됐다. 일부는 사칭 계정을 통해 유명인인 척 접근해 금전을 요구하기도 해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영숙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계정을 신고했으나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설명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를 삭제할 수 없다는 말에 영숙은 "위반이 아니라고? 아니..왜???이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영숙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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