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류현우(41)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드권 확보에 성공했다.
류현우는 18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715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된 류현우는 QT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음과 동시에 내년 투어 시드권 확보에도 성공했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2년 KPGA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류현우는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와 일본을 오가면서 신한동해오픈, GS칼텍스-매경오픈 등 4승을 거둔 바 있다. 2013년엔 KPGA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류현우는 "가족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정말 많이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에 참가했다"며 "2023년에도 일본투어와 병행할 계획이지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가족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KPGA 대상' 이후 타이틀이 없다. 2023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QT에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자 류현우에 이은 40명까지 총 41명이 시드권 확보에 성공했다. 고석완(28)을 비롯해 김병준(40) 김우현(31) 맹승재(28) 등 앞서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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