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했던 전 우루과이 캡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1월, 근 20년간의 프로 커리어를 마감한 디에고 루가노(42)는 20일(현지시각), 스포츠 방송 'ESPN' 브라질판의 패널로 출연했다.
헝클어진 머리와 금빛을 잃은 머리카락 색깔, 덥수룩한 수염, 후덕해진 몸. 'ESPN' 브라질판이 공개한 루가노의 모습은 꽃미남 시절의 외모와는 사뭇 달랐다.
루가노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와 주장으로 맹활약하던 시절에는 출중한 실력과 훤칠한 외모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 3월 A매치 친선전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한국을 상대한 인연이 있다. A매치만 95경기를 뛰었다.
루가노는 나시오날, 상파울루, 페네르바체, 파리생제르맹, 웨스트브롬미치 등을 거쳐 2018년 은퇴한 뒤 ESPN, 폭스, 디즈니 채널 등 방송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인터뷰는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가 부상 낙마한 이후에 진행됐다.
루가노는 "프랑스에는 벤제마의 이탈을 기뻐하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폭탄 발언을 투하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선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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