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시 완전체다. 하지만 불안한 분위기는 여전하다.
황희찬(울버햄턴)과 윤종규(서울)가 훈련에 복귀했다. 둘은 19일(이하 현지시각)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을 느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함께하지 않았다. 대신 숙소에 남아 재활 치료를 받았다.
20일은 선수단 전체 휴식이어서 하루를 또 건너뛰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틀 동안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벤투호가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앞두고 21일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이날 오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찾아 잔디와 경기장 상태를 점검한 둘은 오후 훈련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황희찬과 윤종규는 온도 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규는 근육이 잠깐 놀라 큰 문제가 없다. 반면 황희찬은 부상의 터널이 길게 이어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좀처럼 탈출구가 보이질 않을 정도다. 급기야 우루과이전 선발 출전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황희찬은 2주 전부터 햄스트링이 불편했다.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 히지만 황희찬은 불편한 느낌이 있었고, 줄곧 '재활조'에서 훈련했다. 그러다 18일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강도 높은 전술훈련에 참가했으나 또 다시 멈췄다.
우루과이전까지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아 '플랜 B'를 꺼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24일 우루과이와 만난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은 오전 결전지인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답사에선 마스크를 벗었지만, 훈련에선 다시 착용하고 훈련하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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