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회장 백헌기)은 오는 12월 10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제12회, 헌혈자 초청 사랑나눔축제'를 진행,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에 헌혈자 및 관계자 1017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사랑나눔축제'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무런 대가없이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연 전 사전행사로 헌혈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며,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은 테이가 헌혈자를 위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헌혈자를 위해 롯데칠성음료, 라미화장품, 하나원비즈마켓에서 헌혈자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후원한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기간에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헌혈자 예우 증대를 위해 더 많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