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랑스와 덴마크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토트넘 핫스퍼 동료들이 격돌할 전망이다.
프랑스와 덴마크는 27일(한국시각) 카타르 974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격돌한다.
프랑스 골키퍼는 토트넘 캡틴 휴고 요리스다. 덴마크에는 토트넘 중원의 핵심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있다.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현재 소속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지만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요리스와 7년이나 한솥밥을 먹었다. 요리스는 2012년부터 쭉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상황은 프랑스가 좋다.
프랑스는 1차전에서 호주를 4대1로 크게 이겼다. 덴마크는 1승 제물로 여겼던 튀니지와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덴마크는 최소 무승부를 거둬야 3차전 호주전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 최근 두 차례 맞대결은 네이션스리그에서 프랑스가 모두 이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스는 덴마크를 철저히 경계했다.
요리스는 "덴마크는 최고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는 매우 강한 팀이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우리는 덴마크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덴마크전을 이기면 16강이다. 덴마크는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프랑스는 2018년 월드컵 우승자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부상자가 많다.
요리스는 "프랑스의 엔진으로 불리는 캉테와 포그바가 빠졌다는 점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드리엥 라비오, 앙투안 그리즈만은 그 자리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다. 그들에게는 이번이 기회"라고 강조했다.
요리스는 "라비오는 호주전 초반에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도 그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줬다. 그는 재능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움직인다. 우리가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도록 그가 이끌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그리즈만도 칭찬했다. 요리스는 "그리즈만은 미소를 지으며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실전에서 수비와 공격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곳에서 강하다. 그는 동료들을 빛나게 한다"라며 프랑스에 필수적인 선수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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