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19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김예진의 사연이 공개된다.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6회에서는 돌을 앞둔 딸을 키우고 있는 윤소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와 반갑게 인사한 윤소이는 딸을 키우고 있는 근황에 대해, "배우 박진희, 유선 선배와 친해서 (육아에 대해)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곤 한다. 하루하루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고딩엄빠' 시청 소감에 대해 "어른스럽고 책임 의식이 강한 '벌교 박보검' 출연자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응원을 보낸다.
잠시 후, '고딩엄마' 김예진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진다. 고3이었던 김예진은 친구 집에서 우연히 만난 남사친과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다가 남사친의 엉뚱한 매력에 빠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 김예진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고,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남자친구는 "너희 부모님 먼저 찾아뵙자"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미선과 하하는 "멋있고 든든한데?"라며 기특해한다.
이후 두 사람은 김예진의 친아버지를 만나 임신 사실을 고백했고, 임신 막달이 된 김예진은 남자친구와 결혼한 뒤, 시댁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남편은 육아를 등한시 하는 것은 물론, 가장으로서도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19세에 임신한 김예진이 현재 소아암 투병 중인 4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전 출연진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들을 꿋꿋이 키워가고 있는 김예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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