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재혼의 기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서는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자매들은 한데모여 결혼 이야기를 하다가 최근 유영재와 재혼한 선우은숙을 언급했다. 이어 박원숙이 선우은숙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먹고 사는 건 걱정이 없는데 초라하게 살기 싫어서 일한다. 강한 척 하지만 정말 외로워서 좋은 친구가 있으면 만나고 싶다"고 눈물 고백한 바 있다.
박원숙은 "너 어떻게 된 거야. 일단 축하해"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같이삽시다'와 인연이 있나 보다"라며 '갑이삽시다' 출연 후 친한 동생과 약속 자리에 나갔다가 유영재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같이 삽시다' 촬영하고 5일 후였다고. 선우은숙은 "첫 만남 2~3일 후에 차 한 잔을 하자고 문자가 왔다. 나중에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목사님 아들이라고 하더라"라며 믿음이 생겼다는 러브스토리를 풀었다. 이에 박원숙은 "목사님 아들이라고 다 올바른 건 아니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전남편 이영하의 반응도 밝혔다. 그는 "축하해 줬다. 우린 나쁜 관계도 아니다. '자식들 생각하지 말고 네 인생 잘 지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결합을 논했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다. 선우은숙은 지난달 4세 연하 유영재와 재혼을 발표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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