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전드 가수 패티김이 거침없는 폭탄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디 원 앤 온리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주 경합을 펼친 빅마마 박민혜, 박기영, 첫사랑, 김기태, 조명섭에 이어 옥주현,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포레스텔라, DKZ, 이병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10년 만에 무대에 선 패티김의 전설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패티김은 자신의 이혼 스토리를 거침 없이 풀어놔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패티김은 전 남편이자 작곡가였던 고 길옥윤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우리가 이혼을 하는데 하여튼 궁금한 사람들을 다 부르자고 했다"며 "아주 멋지게 이혼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길옥윤이 작사 작곡한 자신의 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의 탄생 배경에 대해 전하며 "2~3일씩 없어졌다가 노래 한 곡 보낸다고 금방 화해가 될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부부생활이었다"고 돌아봤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남편이 2-3일 잠적을 했는데 노래 하나 달랑 만들어서 주면 용서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명곡 판정단을 향해 짓궂은 주제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 패티김을 축하하기 위해 '국민 가수'로 불리우는 뛰어난 가창력의 후배 가수가 등장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패티김을 향해 "선배님!"이라고 외치며 품에 안기는 가수가 포착되는데, 과연 그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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