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강남이 부모님이 평생 모은 술을 공개했다.
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부모님이 평생 모은 술이 모두 3억!? 몰래 팔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도쿄 본가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강남은 "어렸을 때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게 돼 굉장히 신나고 떨린다"고 했다. 이때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부모님이 평생 모은 오래된 술들. 강남은 "감정 평가해주시는 분이 와서 감정 평가 해주시고, 가격이 좀 잘 나오면 바로 팔아버리려고 한다"며 웃었다.
그는 "한번 큰 지진이 왔다. 술이 다 떨어져서 깨졌다. 거실이 다 술 바닥이었다"면서 술을 팔려는 이유를 전했다. 특히 강남은 "싹 다 현금으로 바꿀거다. 3억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술 감정사가 등장, 위스키를 확인하며 "올드 보틀이다. 수집가는 이런 거 보며 두근거린다. 1974년 이전의 술이다"고 말해 강남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강남의 기대와 달리 감정사는 "20만 원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강남을 어리둥절 하게 만들었다.
1962년 이전의 술도 발견, 강남은 "1000만원 가능할까요?"라면서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감정사는 20만원이라고 했다. 벗어나지 못하는 20만원의 늪에 강남은 웃음을 터트렸다. 좀처럼 값이 나가는 술이 나오지 않았고, 감정사는 "20만원이 한 가득이다. 전체적으로 2~3천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에 실망한 표정의 강남은 "자세히 보면 3~4천 만원 될 수도 있고"라며 올려서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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