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시아에서 뛰는 호날두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듯 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라아비아 알 나스르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사진까지 게재하며 설득력을 높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내년 1월 1일부터 알 나스르 소속이 된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며 연봉은 약 2억유로라는 엄청난 액수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현지 저널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맹비난했다.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킨 이번 사건으로 호날두와 맨유는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상호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리고 호날두의 새 팀이 어디가 되느냐에 관심이 쏠렸다.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 알 나스르가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호날두측에서 호날두는 아직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며 사우디행을 일축했다.
하지만 엄청난 돈의 유혹에 버틸 수 없었나보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의 입단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2억유로는 한화로 약 2736억원이라는 엄청난 액수. 전 세계를 통틀어 어떤 축구 선수도 이만큼 큰 돈을 받는 선수는 없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해 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한국전에서 패했지만, 포르투갈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스위스와 맞붙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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