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소녀시대 권유리가 '점적'으로 일탈했다.
8일 방송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권유리 편' 2부는 지난주에 이어 가을 향기 가득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권유리는 청주의 노을 명소에 멍하니 앉아 "가득 차게 눌러 담아온 나를 하나씩 비워냈다"며 "그 끝엔 진짜 나로 채워져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잠적은 지금껏 내가 걸어온 시간에서 벗어난 최초의 일탈이었다"고 덧붙였다.
권유리의 '잠적'은 평소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던 그의 모습처럼 다채로울 전망이다. 코스모스 길을 가로질러 도착한 목장에서 송아지들을 만난 권유리. 직접 건초 주기를 시도했지만 예상치 못한 송아지들의 식탐에 훈육을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너 너무 욕심이 많아. 너! 안돼!"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공방에서 도자기를 빚고, 직접 알밤을 따서 숯불에 구워 먹기도 한 권유리는 숯불구이 알밤에 "말도 안 되는 맛"이라며 연신 감탄해 그 맛에 궁금증을 더한다. 실제로 '잠적VIEW' 인터뷰 영상에서 잠적 중 '알밤 따기'가 제일 좋았다며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라고 말하기도.
충북 공주에서 시작해 충북 청주까지 홀로 여행하며 갈대밭, 코스모스, 계절음식 등을 보여준 그의 마지막 목적지는 가을 풍경의 정점을 찍을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장소에서 자전거를 타는 권유리의 모습에 황금빛 노을이 내려앉아 더욱 진한 여운을 안긴다.
권유리의 취향 가득한 음식, 다양한 풍경과 동물들로 가득했던 그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독점 방영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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