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아론 완-비사카의 매각을 요구하고 나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전지 훈련에서 치른 카디즈와의 친선 경기에서 2대4로 패했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필드 플레이어 전원을 교체했다.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만 90분을 소화했다. 전반에 두 골, 후반에 두 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경기를 개선의 동기로 삼겠다. 경기 초반 흔들린 15분은 일어나선 안 될 일이다. 우리는 이번 경기와는 선을 그은 뒤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과 달리 맨유 팬들은 화가 난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 팬들은 완-비사카의 재난에 가까운 경기력에 화를 냈다. 구단에 그를 팔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완-비사카는 맨유 선수로 2023년에 들어가면 안 된다', '완-비사카의 미래는 여기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완-비사카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허리 부상 탓에 선수단에서 제외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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