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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는 지난 3월 미네소타 트윈스와 3년 1억53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은 뒤 1시즌 만에 옵트아웃을 선언해 다시 FA가 됐다. 당초 원소속구단인 미네소타 잔류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공격적인 협상에 힘입어 이번 오프시즌 3번째 3억달러대 계약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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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FA 시장에는 톱클래스 유격수 4명이 대형 계약을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또다른 유격수 잰더 보가츠는 지난 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1년 2억8000만달러, 3억달러에 육박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마지막 남은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에 대해서는 코레아를 놓친 미네소타를 비롯해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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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는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는 외면받았다. 2017년 월드시리즈 사인훔치기와 관련해 이미지가 추락했을 뿐만 아니라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케미스트리 부분서도 혹평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공수 전력 보강에 혈안이 된 3~4팀들이 집중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아는 뛰어난 수비와 파워풀한 타격을 지닌 유격수로 평가받는다.
이날 코레아까지 이번 FA 시장에서 성사된 계약 총액은 30억7184만달러(약 3조9765억원)에 이르게 됐다. 스완슨, 카를로스 로돈, 네이선 이발디 등 아직 굵직한 FA들이 남아 있어 지난 겨울 기록한 FA 시장 역대 최고액인 31억4165만달러도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