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완전히 진 경기, 분석하겠다."
리그 단독 1위를 달리던 안양 KGC가 시즌 두 번째 2연패에 빠졌다. 안방에서 전주 KCC와 접전을 펼치다 4쿼터에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김상식 KGC 감독은 패배를 수긍하며, 대비책을 찾겠다고 했다.
KGC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KCC에 80대92로 패했다. 전반을 46-44로 앞섰지만, 3쿼터 후반 역전을 허용했고 4쿼터에 추격하지 못했다. 특히 2라운드 MVP를 받은 에이스 변준형이 KCC 수비에 막혀 9득점에 그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후 김 감독은 "완전히 진 경기다. 전에는 지다가 역전하는 경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이기다가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분석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공격에서 우리가 주로 하는 모션 오펜스가 잘 안됐다. 턴오버도 많았다. 상대 수비를 이겨내지 못해 역전을 허용했다"면서 "이전 한국가스공사전과 마찬가지다. 다시 잘 분석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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