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대동병원 김정은 의료사회사업실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올해의 인증관리요원' 선정

by

대동병원은 의료사회사업실 김정은 실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부터 우수 인증관리요원으로 선정돼 '2022년 올해의 인증관리요원'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상호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자의 실적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봉사에 대한 인정 및 보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양성·관리하는 1만4000여 개의 법인·단체·시설·보건·의료·기업 등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를 별도 지정해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속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실적을 등록하고 관리하고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은 관리센터 종사자로서 관리요원 양성교육 이수 후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규정 제7조에 따라 자원봉사 인증관리업무를 수행하며 현재 전국에 약 2만770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이 관리하는 등록 자원봉사자의 수가 867만 여명에 이른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 인증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한 인증관리요원에게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복지 기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 운영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2022년 10월까지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자원봉사관리본부에서 총 300여명을 선정하였다. 부산은 대동병원을 비롯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관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김정은 실장은 "오랜 시간 의료사회사업 분야에 종사하며 사회복지사로서 어렵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보람되고 기뻤던 일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다"며, "이 상은 힘든 상황에서도 손 내밀어 봉사에 참여하며 대동병원을 거쳐 갔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과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