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송인 강수정이 '이혼설'이 불거졌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강수정의 이중생활, 오늘은 한국이에요 / 주저리주저리 입맛 까다로운 소리없는 편식먹방? (feat. 이혼?한줄 알았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홀로 서울의 프랑스 전통 음식을 파는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강수정은 '영혼의 흐름대로 대화를 하겠다'며 Q&A를 진행했다.
다양한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강수정은 첫 아이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잘 자라서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며 "역아였다. 겁이 많아 어차피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끝까지 애가 안돌아섰다. 하혈도 많이 했고, 결국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애 낳을 때까지 거의 10개월 홍콩에 못 들어갔다는 강수정은 "당시 갑작스러운 별거로 인해 주변에서는 이상한 오해들이 생겨났다"고 토로했다.
강수정은 "중간에 잠깐 홍콩 집에 갔는데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너무 환대를 하시면서, 둘이 이혼한 줄 알았다고 하셨다"며 "저희 오빠(남편)가 가만히 있을 때는 무표정하다. 너무 우울해보이게 혼자만 왔다갔다 하니까 이혼한 줄 알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거의 외국에서 사는 사람들의 특징이…자유롭죠"라고 "인스타나 뉴스에서 욕을"하면서 웃다가 "이렇게 잠깐 들어오잖아요. 아 이번엔 문자도 안했네. 있다가 카톡 하나 해야겠다"라며 편하게 해주시는 시댁 분위기를 전하기도.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6년 KBS 퇴사 후 재미교포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하버드 출신인 그의 남편은 미국 월스트리트를 거쳐 현재는 홍콩 금융계에 종사 중.
강수정은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며,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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