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뜨거웠던 겨울, 카타르월드컵 영예의 골든부트(득점왕) 주인공은 누가 될까.
19일 자정(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프랑스의 '세기의 결승전'을 앞두고 골든부트 수상자에 대한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82년 처음 제정된 골든부트는 '영국 레전드' 개리 리네커를 비롯해 호날두, 클로제 등 내로라하는 월드클래스 골잡이들이 거쳐간 상이다. 주지하다시피 4년 전 러시아월드컵 골든부트의 주인공은 '손흥민 동료' 해리 케인이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훌리안 알바레스 등 결승에 오른 프랑스, 아르헨티나의 내로라하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후보로 올라 있다. 이날 결승전에서 골든부트 수상자가 결정된다.
문제는 이날 결승에서 최다득점자가 여럿 나올 경우 수상자를 어떻게 선정하느냐다. 2명 이상의 선수가 동일한 최다골을 기록할 경우, 첫 번째 타이브레이크 기준은 도움 숫자다.
도움 숫자까지도 똑같은 경우엔 출전시간이 적은 선수가 골든부트를 가져간다.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수상자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엔 공동수상을 결정하게 된다.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프랑스의 음바페가 나란히 5골로 득점 1위를 기록중이다. 도움 수에선 메시가 3도움으로 음바페에 1개 앞서 있다. 그러나 1도움 차쯤이야 결승전에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프랑스의 지루와 아르헨티나의 알바레스가 나란히 4골을 기록중이며 둘 모두 도움은 없지만, 센터포워드라는 포지션상 결승전 출전시 추가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다.
양팀 에이스, 골잡이들의 득점왕 경쟁은 결국 우승 향방과도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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