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갈 곳 생긴 완-비사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아' 아론 완-비사카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새 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그를 원하고 있다.
완-비사카는 2019년 크리스탈팰리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주전 라이트백으로 맹활약했다. 엄청난 운동 능력을 자랑하는 파이터였다. 하지만 경기 외적 기행으로 점점 눈밖에 나기 시작하더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에는 달랑 4분 출전에 그쳤다. 그 사이 디오고 달로트가 확실한 주전 라이트백으로 성장했다.
맨유는 완-비사카와의 계약이 18개월 남아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어떻게든 처분하고 싶어한다. 1년 연장 옵션도 사용할 마음이 없다.
다행히 완-비사카를 원하는 팀들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울버햄턴이 그 중 하나였다. 그리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웨스트햄도 완-비사카 영입전에 가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현재 리그 16위로 강등권에 있는 팀들에 겨우 앞서있는 상황이다. 물불 안가리고 전력 보강을 해야한다. 현재 상황은 울버햄턴보다 웨스트햄쪽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웨스트햄은 완-비사카와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막스웰 코넷을 영입했다. 때문에 완-비사카 영입 협상에서도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애런 크레스웰, 미카일 안토니오 역시 같은 회사다.
웨스트햄은 블라디미르 쿠팔, 벤 존슨, 틸로 케러 등의 윙백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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