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이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영입을 위한 카드로 에메르송 로얄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27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유벤투스는 라비오의 스왑 거래에는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로 카타르월드컵을 누빈 라비오는 내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유벤투스는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어떻게든 라비오를 정리해야 한다. 아니면 FA(자유계약 선수)로 풀려 단 한 푼의 이적료를 챙기지 못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라비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라비오는 지난 여름에는 맨유, 최근에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아스널 등의 러브콜도 받고 있을 정도로 상종가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순전히 현금 이적만 원하고 있다. 이적료에 선수를 얹는 방식에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에메르송까지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른쪽 윙백인 에메르송은 줄곧 경기력에 물음표가 달렸다. 콘테 감독은 겨울시장에서 에메르송을 내보내고 새로운 윙백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 출신의 페드로 포로(스포르팅)와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가 콘테 감독의 '위시리스트'에 올라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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