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전설' 라이언 긱스(49) 근황이 전해졌다.
긱스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이혼한 아내인 스테이시(42), 현 여자친구인 자라 찰스(34), 자녀 등과 함께 보냈다. 맨체스터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 나란히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 여자친구 케이트 그레빌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특별한 인연을 지닌 두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은 단번에 현지 언론과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긱스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2023년 여름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긱스의 한 측근은 '더선'에 "내년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스테이시와 자라는 여전히 긱스를 지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전 아내, 여자친구와 같이 보내는 게 이상할지 모르지만, 긱스와 스테이시라면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긱스와 스테이시는 2007년 결혼해 2017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뒀다.
긱스는 폭행 사건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해 모델 출신인 자라와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긱스는 2017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케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케이트의 여동생을 폭행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웨일스 출신 긱스는 1990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 원클럽맨으로 963경기(168골)를 뛰며 구단의 최전성기를 직접 이끈 '레전드'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안았다.
은퇴 후 맨유 코치를 거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웨일스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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