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월 영입 후보 공격수 3명으로 추린 맨유, 그런데 돈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파기한 후, 새로운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다. 1월 이적 시장 개막을 앞두고 '월드컵 스타' 코디 각포가 맨유로 오는 듯 보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라이벌 리버풀에 각포를 빼앗겼다. 팬들이 분노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각포를 영입할 수 있었지만 안토리를 선택했던 맨유인데, 다시 한 번 영입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각포 영입 실패 후 새롭게 영입할 공격수 후보 명단에 최종 3인을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그 후보는 AC밀란의 하파엘 레앙,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다. 이름값으로는 모두 최고 레벨에 있는 선수들이라 해도 무방하다.
레앙은 이미 세리에A 무대를 정복했으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블라호비치 역시 세리에A 무대가 좁은 최고 수준의 최전방 공격수다. 하무스는 호날두를 대신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중용된 떠오르는 스타다. 레앙은 2024년 여름까지, 그리고 나머지 두 선수는 2026년까지 현 소속팀과 계약이 돼있다.
문제는 맨유가 돈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3000만파운드라는 거액을 썼다. 겨울에 다시 통 크게 지갑을 열 확률이 떨어진다. 때문에 이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도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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