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이승기에 응원을 보냈다.
5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승기의 독점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이승기는 '태종 이방원' 주상욱과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주상욱, 차예련 부부와 만난 이승기는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웠다.
먼저 차예련은 이승기에 "고생이 많은데 힘내라. 응원하고 있으니 진짜 이겨야 돼"라고 운을뗀 뒤, "얘기 안 했으면 (삭발에) 큰 사연이 있어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은 이승기에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안 그래도 아까 배우들을 만났는데 아무 말도 못 하더라"고 전했다. 차예련은 "앞으로 좋은 일 있어서 2023년은 대박 날 거야"라고 응원했다.
최근 이승기는 데뷔 때부터 함께 활동해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음원료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데뷔 후 18년간 발표한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이승기는 후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 측이 '미지급금' 명목 등으로 수십 억 원을 지급하자, 이승기는 "미정산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지난해 12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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